일산 대화동 ‘GIFC오피스’ 249실
GIFC오피스는 ‘섹션오피스’ 형태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오피스빌딩이 1개 동, 1개 층 단위로 공급됐다면, 섹션오피스는 한 개 층을 여러 개 면적으로 나눈 호실 단위로 공급한다. 덕분에 GIFC오피스는 대규모 업체뿐 아니라 소규모의 개인사업자까지 다양한 임차 수요를 품을 수 있다.
GIFC오피스가 들어설 GIFC(고양국제금융센터)는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그만큼 건물 내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최근 GIFC 상업시설에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요식 브랜드를 취급하는 ‘식객촌’이 입점을 확정했다. 추후 남은 점포들까지 입점을 완료하면 오피스 근무자들은 보다 편리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GIFC는 2023년 개통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킨텍스역과 출구가 곧장 연결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기공식을 개최한 뒤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킨텍스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GIFC에 따르면 GIFC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은 현재 물량의 90%가 입주를 완료했다. GIFC 관계자는 “킨텍스 일대가 방송 및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이 지역의 인프라를 직접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 GIFC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