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커뮤닉아시아’ 참가… 7개사 VR-5G기술 수출 성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 2019’ 행사장 내 KT파트너스관을 찾은 방문객이 전시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이번 전시에는 VR·AR 소셜 플랫폼 업체 ‘살린’, 5세대(5G)·LTE 그룹무전통신 플랫폼 업체 ‘아이페이지온’, 5G 이동통신망용 커넥터 업체 ‘용진일렉콤’, 양자암호소자 업체 ‘우리로’, 5G·LTE+와이파이 병합 솔루션 업체 ‘이루온’,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인텔리빅스’, 클라우드 의료 솔루션 업체 ‘하이젠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살린은 싱가포르 IT솔루션 마케팅 전문 기업인 ‘그린랩’과 ‘VR 팬미팅’ ‘VR 에듀케이션’을 아시아 전역에 재판매하는 MOU를 체결했다. ‘VR 팬미팅’은 스타가 해외에 거주하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가상공간에서 미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VR 에듀케이션’은 강사가 가상의 교실을 만들어 수업하는 서비스다.
용진일렉콤도 보다폰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뉴질랜드 ‘와이어리스 디자인’과 통신장비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로는 싱가포르 ‘에스피프틴’과 양자암호소자 관련 부품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