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영석, 6억원 2위… 양효진 3억5000만원 ‘7연속 퀸’
여자부에서는 양효진(현대건설)과 박정아(도로공사)가 나란히 3억5000만 원으로 ‘공동 연봉퀸’이 됐다. 양효진은 FA로 3억5000만 원을 받아 2013∼2014시즌 이후 7시즌 연속으로 연봉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로공사 박정아도 지난해보다 40% 인상된 금액으로 사인을 해 양효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녀부 연봉 순위 3위는 대한항공 정지석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차지했다. 한선수와 함께 FA를 통해 원소속팀에 남은 정지석은 5억8000만 원을 받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이 3억2000만 원을 받는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