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초등유망주 대회, 육상 등 7개종목 4000명 참가
지난해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가한 체조 선수가 연기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각각 다른 종목에서 활동한 선수지만 공통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교보생명에서 후원하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거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1985년 시작돼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5년간 이어져 온 이 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교보생명은 다음 달 6일까지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초등학생 유망주 4000여 명이 육상, 유도, 테니스, 체조, 빙상, 탁구, 수영 등 7개 종목에 참가하는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육상과 유도, 탁구, 테니스, 체조 등 하계 종목은 전남 일대에서, 빙상은 아산에서 각각 치러진다. 자세한 대회 일정과 경기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