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돼 전반기를 마쳤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왼 발목 염좌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트리플A에서 내야수 마이크 브로시우를 콜업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지만은 최근 발목과 사타구니 부분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 탬파베이의 일정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전반기 막판 5경기 중 4경기에서 왼손 선발 투수를 상대하는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관리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오는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복귀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