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On The Border)가 복합 문화공간 부산 삼정타워에 자리 잡은 서면점을 오는 5일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온더보더가 수도권 외 지방에 문을 여는 것은 부산 서면점이 처음이다.
운영사 제이알더블유(JRW)에 따르면 온더보더 서면점은 총 167석 규모다. 멕시코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정통 멕시칸 다이닝과 다양한 마가리타(칵테일),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바 공간으로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토마토, 할라피뇨, 어니언과 실란트로 등으로 매일 만드는 프레쉬 살사,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써서 테이블에서 직접 만드는 구아카몰 라이브 등이 있다.
그릴 메뉴는 참나무를 이용한 멕시코 전통 메스퀴드 그릴방식으로 조리해 은근한 스모크향이 배어나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최상급 안창살과 천일염,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또띠아까지 온더보더의 모든 식재료는 항상 최고급만을 고집해 최상의 맛을 만들어 낸다”며, “온더보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와 다양한 데킬라, 프로즌 글라스에 제공되는 시원한 맥주도 여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픈행사에는 코미디TV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먹방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이 참석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