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박하선 “♥류수영, 원작 먼저 보고 잘 어울린다고”

박하선(왼쪽), 류수영 © News1 DB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이 먼저 원작을 찾아보고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제작발표회에서 ‘멜로에 대한 남편 류수영의 반응이 어떠냐’는 질문에 답했다.

이날 박하선은 “시놉시스를 제가 보다가, 남편이 재밌다면서 너무 재밌다고 먼저 원작을 찾아 보더라. 그리고 원작을 보고 너무 잘 어울리고 대박날 것 같다고 쿨하게 반응해주셔서 편하게 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그리고 더 좋아졌다. 누구한텐 귀한 사람일 수 있는데 찍으면서 많이 느껴서 집에 가서 더 잘하게 되고 반성하게 됐다.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세연’은 사랑이라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한, 격정적인 멜로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박하선은 극 중 손지은 역을 맡았다. 수수한 외모에 아담한 키, 튀지 않는 조용한 성격의 손지은은 가슴 시린 사랑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모습을 표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