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폭염특보 확대 가능성
강원 영서 지역 낮 한때 소나기
5일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다소 흐린 모습을 보이겠다. 다만 경북 내륙의 경우 33도 이상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겠다.
강원 지역에는 오후 중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경기남부·울산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면서 “강원영서는 오후 3시~6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5일 아침 기온은 17~22도(평년 19~21도), 낮 기온은 26~34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경북 내륙에는 5일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면서 “특히 중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차차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남·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