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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오션월드’ 짜릿한 흔들다리·핫한 풀파티…여름아 덤벼라!

입력 | 2019-07-04 19:10:00


■ 신나는 음악축제부터 인싸 이벤트까지…2030 취향저격 아이템 무장

산 위의 높이 7m 대형 그네 스릴 Up
뮤직 페스티벌 화려한 라인업 눈길
여름미션 댄스 영상 공모전도 진행

홍천 대명 오션월드는 1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워터파크다. 다른 워터파크와 달리 리조트와 호텔, 승마클럽 등이 인접해 있어 가족 휴가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오션월드는 시설도 다른 경쟁 파크에 전혀 손색이 없지만, 그에 못지않게 매년 다양한 공연 이벤트로도 명성이 높다. 방문객이 참여하는 SNS 이벤트부터 신나는 비트의 음악축제에 이르기까지 취향에 맞춰 골라서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고루 즐길 수 있지만, 특히 워터파크 분위기를 주도하는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감각적으로 맞추는 센스있는 아이템은 이곳만의 강점. 올해 워터파크 모델을 젊은 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대세 모델 한현민과 문가비에게 맡긴 것도 대명 오션월드다운 ‘힙’(hip)한 선택이다.


● 흔들다리부터 스카이 스윙까지, 새 어트랙션 도입

이번 시즌부터 패밀리풀에 설치한 흔들다리는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긴 다리를 균형감각을 발휘해 반대편까지 건너가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과 오션월드 스탭이 경쟁하는 이벤트 대결이 상시 열린다. 투명다리 역시 패밀리풀에 새로 설치한 시설이다. 투명한 다리가 풀장 물 표면에 있어 밖에서 보면 마치 물위를 걷는 듯한 인상을 준다. 재미있는 인증샷에 최적화된 시설이다. 비발디파크 곤돌라 정상에는 발리 우붓 스윙을 연상시키는 높이 7m의 대형 그네 스카이스윙을 만들었다. 이것에 오르면 오션월드와 리조트 전경, 팔봉산과 그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 오션월드 ‘핫플레이스’에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오션월드의 여름 공연은 매년 다양한 게스트와 열정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다. 올해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한 여름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국내외 디제이들이 나서는 ‘데이라이트 풀파티’가 8월 17일까지 열린다. 오후 1시 30분, 3시 30분에 30여분에 걸쳐 열리며, 7월 5일부터 19일은 매주 금요일,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상시 공연된다. 7월 19일부터는 디제이 콜린 딘(미국)을 시작으로 디제이 페너(영국), 디제이 에이딘(이란), 디제이 릭 로렌스(프랑스) 등 해외 유명 디제이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오션콘서트는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오션월드 파도풀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7월 6일에는 타이거JK, 13일 우원재, 20일 넉살, 8월 2일 스윙스&키드밀리, 8월 3일 노라조, 9일 VMC, 10일 바다, 16일 치타, 17일 마이티마우스 등 실력과 개성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7월 26일과 27일 밤에 오션월드 야외존에서 열리는 ‘썸머미션 오션 페스타’에는 제시, 모모랜드, 형돈이와대준이,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도미닉, 우주소녀, 김하온 등이 출연한다.


● 인싸라면 오션월드로, 여름 미션 수행하기

오션월드는 모델인 한현민 문가비와 함께 ‘여름미션 오션월드’를 다양한 미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문가비와 한현민의 ‘여름미션 댄스’ 가이드 영상을 참고해 자신만의 여름미션 댄스 영상을 만들어보는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작한 영상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여름미션, #오션월드)와 함께 업로드한 뒤 해당 URL을 8월 25일까지 오션월드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오션월드 입장권(1매 2인권)을 제공하며, 최우수상 3인에게는 아이폰XS, 애플워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오션월드 인증미션’도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오션월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여름미션, #오션월드)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입장권(1매 2인권)을 증정한다.


올해도 고객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 85개 승차장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0월 9일까지 운행한다. 강남, 영등포, 여의도, 압구정, 종합운동장, 인천, 분당, 수원 등의 지역은 물론 교대, 건대, 서강대, 서울대 등 대학가에서도 출발한다. 방문 전일 오후 4시 30분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D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 해야 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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