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금은방에서 강도가 침입해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챙겨 달아났다. 사건 현장 주변.(독자제공) /© 뉴스1
부산의 한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골드테마거리의 한 금은방에서 ‘강도가 들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 A씨(28)는 금은방에 있던 종업원 B씨(52·여)의 목과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금은방에 들어가자마자 주저없이 흉기를 휘두르고 금팔찌 등 귀금속 40여개를 챙겨 달아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로를 추적하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