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49)이 제주도에서 ‘예승이’ 갈소원(13)을 만났다.
류승룡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녀상봉. 제주에서 콩 많이 먹고 마음 건강히 너무 잘 크고 있는 소원이”라는 글과 함께 갈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류승룡과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2012)’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류승룡은 지적장애를 가졌지만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교도소에 들어간 용구 역을 맡았다. 갈소원은 그런 그의 딸인 예승 역을 소화했다.
훌쩍 자란 갈소원의 모습을 본 팬들은 “예승이 콩 많이 먹고 예쁘게 컸네”, “애기 같던 아이가 어느덧 폭풍 성장했다”, “너무 예쁘게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