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군도 동참한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국 각 부대 장성 및 대령급 지휘관들은 8∼31일 각각의 책임 지역 내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군은 국가유공자 중에서도 6·25 무공수훈자 및 6·25 참전 유공자 자택을 중점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는 태극, 불꽃, 훈장 문양 등 국가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양을 담아 제작됐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