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평화경제연구소가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거리에 위치한 북한 최고급 대성백화점에서 촬영한 내외부 사진을 최근 방문한 해외인사로부터 단독 입수, 공개하여 북한 상류층의 쇼핑 문화를 살펴본다.
해외 인사에 따르면 “대성 백화점은 1986년에 처음 개업했고, 이후 증개축공사와 본관 공사를 걷쳐 올해 김일성 주석의 107회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4월 15일 새롭게 영업을 개시했다”고 한다.
또한 관련 국내 보도에 따르면 백화점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된 백화점에서는 1층에 각종 잡화를 판매하는 슈퍼마켓이 있고 2층부터 3층에서는 갖가지 식료품, 의복, 신발, 가정용품과 일용잡화, 학용품과 문화용품들에 이르는 1만1700여 가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하에는 수영장, 목욕탕 등 각종 편의시설이, 4층과 5층에는 식사실과 오락실이 갖추어져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