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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된 워싱턴

입력 | 2019-07-10 03:00:00


8일 미국 워싱턴 일대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 침수된 도로를 빠져나가는 차량들 너머로 워싱턴 모뉴먼트(기념탑)가 보인다. 워싱턴과 인근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에는 오전 출근 시간대인 9시를 전후해 1∼2시간 동안 평균 76∼10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항공기 운항과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백악관 지하 기자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워싱턴=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