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위니아 딤채 ‘둘레바람’,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LG ‘휘센 듀얼 스페셜’, 캐리어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투인원 에어컨.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등 주요 제조사들이 최고급 사양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에어컨 신제품 모두 AI와 공기청정 기능을 포함한다. 또 에어컨 필터에 초미세먼지를 잡아낼 수 있도록 헤파필터를 적용하는 한편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강화됐다. 스마트폰 위치 서비스 기능을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의 위치를 인식해 귀가 여부를 파악하기도 하고 구성원마다 선호했던 냉방 설정을 기억해 그대로 구동하기도 한다. 인공지능 스피커나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날씨, 주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삼성 ‘무풍갤러리’ 투인원 에어컨
○ LG ‘휘센 듀얼 스페셜’ 투인원 에어컨
‘휘센 듀얼 스페셜 투인원 에어컨’(대표 모델명 FQ17S9DWQ2.AKOR)은 인공지능 기능은 물론이고 공기청정 성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제품에 ‘PM1.0 센서’가 채용돼 극초미세먼지와 공기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실내공기가 좋지 않으면 제품 스스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극세필터, 초미세미니필터, 초미세플러스필터, 집진이오나이저 등으로 구성된 4단계 공기청정 전문 필터가 탑재돼 오염된 공기의 작은먼지, 극초미세먼지, 황사까지 걸러내고 걸러진 먼지를 끌어모은다. 청정 면적은 총 66m²(약 20평)이다.
인공지능 기능도 향상됐다. 기존의 사용자 음성명령에 반응했던 수준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기능을 작동시키도록 진화했다. 또 제품에 와이파이(wi-fi)가 기본 탑재돼 집 안팎에서도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사용 전력량, 필터 교체 기간 등을 모니터링하거나 원하는 운전 모드를 선택해 가동할 수 있다.
○ 캐리어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투인원 에어컨
캐리어의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에는 공기정화 특허기술이 적용되는 한편 인공지능 기술이 강화됐다.
특히 공기정화 특허기술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을 적용해 에어컨 제품으로도 미세먼지로 오염되기 쉬운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게 했다. 나노이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5대 유해 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제품의 청정 면적은 총 62.4m²(약 19평)이며 초미세먼지 센서 필터가 채용됐다. 인공지능 기능도 강화됐다. 빅데이터에 기반해 에어컨 스스로 온도, 습도 등의 실내 환경을 파악해 사용자에게 목표 온도, 바람 세기 등 최적의 맞춤형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AI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 외부 제어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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