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자연과환경은 지난 9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사 이병용 대표가 환경생태복원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경영의 보급 및 확산을 통해 국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기업, 단체, 제품 및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다.
올해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용 대표는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친환경 블록제품과 생태복원 분야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생태복원에 앞장서온 자연생태복원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과 사람을 보호하고, 지구환경을 보존해야 하다는 사명감으로 환경생태복원 사업을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미력하지만 환경생태복원을 통해 사람들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생태복원에 대한 긍지를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도시하천 및 지방소하천 생태복원 ▲빗물저류조 설치로 침수피해 예방 ▲토양/지하수 정화를 통한 토양환경정화 ▲조경녹화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 배출 ▲광해방지사업 ▲미세먼지 저감블록 ▲이산화탄소 영구저장블록 등 환경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