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제5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신입 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오병욱 문화예술대학원장은 “각 분야의 최고지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경영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본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여섯 그룹(미술, 디자인, 사진, 음악, 공연예술,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와 연계된 문화예술 활동(뮤지컬, 미술, 발레, 음악, 연극, 영화 등)을 매달 1회씩 진행하여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인다.
강사진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오병욱 원장, 전통음악의 대가이자 전 중앙대 총장을 역임한 박범훈 석좌교수,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금나나 교수, 요리하는 PD 이욱정, KBS 라디오 음악평론가 장일범, 문학평론가 박동규, 주철환 PD 등 동국대 최고 교수진과 문화예술 관련 국내 명사들로 구성됐다.
제5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반∼9시에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과 문의는 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