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신고한 김세영(26·미래에셋)이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20점을 획득, 지난주 12위에서 1계단 오른 11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전날 끝난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9승을 쌓았다.
박성현(26·솔레어)은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2위를 유지했다.
렉시 톰슨(미국)과 이민지(호주)는 자리를 맞바꿔 각각 3위, 4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5위를 지켰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계단 오른 6위, 이정은(23·대방건설)은 2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아림(24·SBI저축은행)은 82위에서 19계단 상승한 6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