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35)가 이탈리아에서 배우 정우성(46)에게 참교육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지혜는 17일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우성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일 한지혜는 이탈리아에서 정우성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에게 참교육을 받았다며 “(정우성) 선배님이 강하게 얘기하시더라”고 강조했다.
한지혜는 대선배인 배우 김영옥을 울렸던 일, 대인기피증을 겪었던 과거 등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지혜는 밤새 윤종신의 뒷담화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실망했습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지혜는 화려한 댄스 실력과 고난도 노래를 불러 현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열정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