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사진=스포츠동아 DB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25)가 1억원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됐다.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ING는 16일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며 “오는 26일 인증패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리가 가입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후원자를 예우하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창립됐다.
특히 혜리는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몽골, 네팔,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이다. 혜리의 후원금은 아시아 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