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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무기력증’ “비타민 B-C로 관리하세요”

입력 | 2019-07-17 03:00:00

유한양행




더위는 스트레스를 높이고 피로를 유발하기 쉽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의 온도가 올라가고 신경전달물질이 줄면서 두뇌 기능이 떨어진다.

자주 졸리거나 정신이 멍한 증상은 뇌가 지쳤다는 대표적인 신호이며 이와 더불어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불안감, 초조감,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난다. 또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흘려 에너지(열)를 발산한다.

이런 대사 과정에서 유해 활성산소가 생기는데 에너지 대사과정이 많은 여름엔 유해 활성산소가 다른 계절보다 많이 생긴다. 유해 활성산소가 장기간 몸에 축적되면 노화 및 각종 성인병 암 등의 원인이 되며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무기력증이나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충분한 휴식과 명상이다. 숙면 또한 무기력증을 해소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숙면을 취함으로써 몸의 면역력을 길러줘 신체 리듬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숙면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땀을 흘리는 만큼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다. 수분을 보충한다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이는 체내에 흡수도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장이 차가워져 소화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며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건강관리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관계하는 비타민 B군(비타민 B1, B2, B6, B12, 엽산 등) 및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B군은 주로 에너지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여름철에 기력이 부족하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올 때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항(抗)스트레스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C는 스트레스 저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인자가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특히 요구된다. 비타민 C는 인간의 몸에서는 생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끊임없이 조달해야 하는 것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만성피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이기도 하다.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56년 역사의 대표적인 비타민 영양제이다. 에너지 소모에 좋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더위에 지친 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유한양행은 “다양한 비타민 제품 속에서도 삐콤씨는 엄격한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로 생산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명확한 효능·효과를 허가 받은 의약품 비타민”이라며 “삐콤씨 브랜드명 자체가 비타민B,C 복합제(비타민B군+C·VitaminB complex&C)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습기에 약한 비타민C 특성을 고려해서 방습 효과가 우수한 PTP 포장재료를 사용해 비타민C 산화 현상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고객 편의성까지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