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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옮기다 ‘와르르’ 쏟아져…작업자 2명 중상

입력 | 2019-07-16 14:11:00


16일 오전 10시25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유리창과 창틀 등을 옮기던 작업자 A씨(45)와 B씨(68)가 유리에 깔렸다.

이 사고로 유리창 등이 이들의 얼굴 부위로 쏟아지면서 A씨 등은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1톤 트럭에서 유리창 등을 내리려다 트럭에 쌓여있던 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