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개장…시설규모 3배 확대
애경그룹 계열사 AK레저가 운영하는 경기도 이천 테르메덴이 새 단장을 마치고 13일 재개장했다.
테르메덴은 2006년 경기도 이천시에 독일식 온천 시설로 문을 열었고 2013년 AK레저가 인수했다. 12년 누적 방문객이 450만 명에 이른다. 새단장을 통해 고급형 풀과 대중형 스파의 장점을 결합한 풀앤스파 개념을 도입했고 카라반 캠핑시설까지 구비했다.
실내 시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찜질 시설을 추가했다. 온천욕을 즐긴 후 찜질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방,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등을 준비했다. 또 릴렉스룸, 안마의자룸,키즈라이브러리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을 마련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