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보안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보고를 하며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폭발물처리반원이 이동형 냉장카트와 비슷하게 생긴 카트를 몰고 E게이트에 도착하자 ‘인천국제공항 보안통제’라고 적힌노란색 테이프로 주변이 통제됐다.
-19시 24분,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E게이트를 통해 입국해 기자들의 질문에 인터뷰를 마친 강 장관은 순조롭게 공항을 벗어났다.
-19시 27분, 인천공항보안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보고 됐다.
폭발물처리반원이 이동형 냉장카트와 비슷하게 생긴 카트를 몰고 E게이트에 도착하자 ‘인천국제공항 보안통제’라고 적힌노란색 테이프로 주변이 통제됐다.
한 대원이 철모를 쓰고 폭발물 처리 장비를 챙기고 있다.
만약 폭발물이면 공항 전체가 통제되고 아수라장으로 변할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스틸웰 차관보가 탄 비행기가 활주로에 도착했다고 전광판에서 안내가 나온다.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원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가방에 접근해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원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운데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이 특수장비로 폭발물 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원이 폭발물 스캔을 끝내고 있다.
미 대사관측과 경찰병력들이 분주했다. 스틸웰 차관보가 E게이트를 통해 나오는 순간 혹시 ‘사고’라도 생기면 파장은 만만치 않기에 “입국 게이트를 바꿔야 하냐”는 등등 회의를 하고 있을 시간. EOD의 한 대원이 철모를 쓰고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에 다가갔다.
누가 깜빡하고 게이트 앞에 가방을 홀로 남겨두고 집으로 간 것으로 판단됐다.
인천공항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의 안전 확인을 마치고 가방을 회수하고 있다.
글.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