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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부터 장맛비…18일까지 최대 150㎜ 이상 예상

입력 | 2019-07-17 07:16:00


 17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차차 흐려져 제주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오후 9~12시)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18일 24시까지)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7도를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장맛비는 모레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이날 부산 앞바다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