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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에 잇따라 얼굴을 비추고 있다.
17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15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한 ‘삼시세끼-여자편’(산촌편)에 게스트로 참여해 출연자인 염정아·윤세아·박소담과 함께 촬영했다.
정우성은 염정아와 박소담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 식구로, 리얼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경험이 처음인 두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의 게스트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앞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우성은 이영자가 손수 비벼준 비빔밥을 먹음직스럽게 먹으며 ‘먹방’(먹는 방송)에 당황하거나 어색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행동에 친근한 매력을 공개했다.
또 난민 문제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KBS 1TV ‘9시 뉴스’ 등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 정우성’이 아닌 또 다른 매력으로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