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년을 맞은 10일 오후 박근혜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와 대한애국당 등 참석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며 안국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19.3.10/뉴스1 © News1
토요일인 20일 서울 도심 곳곳은 대규모 집회로 교통이 혼잡할 전망이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일 낮12시부터 오후8시까지 서울역과 광화문, 대한문 일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해온 태극기 부대를 중심으로 2만여명이 참여하는 집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에 서울 도심인 종로·세종대로·을지로·사직로·율곡로 등에서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의 통행이 일부 통제될 수 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에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