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의 십전대보탕 만들기 프로그램.
소화제 만들기 등 체험, 박물관 관람, 생산공장 견학
한독의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박물관 관람, 의약품 생산공장 견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활동은 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청진기 만들기, 자운고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이다. 단체로만 운영되던 의약품 생산공장 견학도 일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도입된 ‘닥터H의 비밀노트’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방탈출 콘셉트 추리게임으로 넓은 박물관을 무대로 펼쳐진다. 미술관 ‘생명갤러리’에서는 현대예술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다. 현재 손동현 작가의 ‘지문-FINGERPRINT’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수묵담채화로 재탄생한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