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라인업 발표회에 참석한 마동석(왼쪽)과 앤젤리나 졸리. AP 뉴시스
한국계 남자 배우가 마블 영화에서 주연하는 건 마동석이 처음이다. 이날 마동석은 함께 캐스팅된 앤젤리나 졸리 옆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리처드 매든, 샐마 하이엑 등 유명 배우도 주연을 맡는다. 개봉은 2020년 11월.
한편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해 4월 말 개봉한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21일까지 27억8900만 달러(약 3조2784억 원)를 벌어들여 ‘아바타’(2009년)를 제치고 세계 흥행 수입 1위에 올랐다고 월트디즈니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