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월세 2500가구 대상… 1000가구는 신혼부부에 배정
서울시가 전월세 보증금 30%를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최대 4500만 원(신혼부부 6000만 원)까지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 2500가구를 모집한다. 대상자 발표는 9월 6일이다. 전체 2500가구 중 10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배정된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사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가구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월평균 수입이 616만 원 이하이며 부동산 재산은 2억155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2799만 원 이하여야 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