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포스터 © 뉴스1
영화 ‘기생충’이 26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21일 하루 1만 166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00만 249명으로 개봉 53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기록이다.
‘기생충’은 이로써 26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외화를 제외한 한국 영화로는 19번째 천만 클럽 가입이다.
‘기생충’의 천만 달성은 올해 네 번째 천만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극한직업’이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흥행을 한 바 있고,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1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 번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또 가장 최근에는 ‘알라딘’이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알라딘’은 누적관객수 1094만 343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