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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하나 이지’ 출시

입력 | 2019-07-22 08:39:00


KEB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 이지’(Hana EZ·사진)를 출시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송금은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가능하고 앱 내 모든 해외 송금 서비스의 진행 단계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외국환 거래 지정도 비대면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가장 많은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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