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비주얼과 맛으로 SNS에서 입소문 난∼ 이마트 프리미엄 즉석조리식품 ‘어메이징 델리’

Fooshion(Food +Fashion)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이마트의 새로운 즉석조리 프로젝트인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를 탄생시킨 첫 질문이다.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먹는 경험을 즐기고 SNS에 공유하는 것이 일상인 2030 세대를 공략하고자 던진 질문이다.

프리미엄 즉석 조리식품인 이마트의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는 이런 질문을 통해 탄생했다. 상품 크기를 더 키우고, 토핑을 하나 더 얹는 등 ‘마지막으로 하나 더’라는 ‘디테일’로 차별화했다.

어메이징 시리즈 1탄인 ‘어메이징 덤 초밥’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출시 직후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한 달 만에 10억 판매를 달성했다. ‘어메이징 유부초밥’ 또한 큰 사이즈의 유부를 사용해 기존 유부초밥 월 평균 매출액의 약 6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고급스러운 ‘글램핑(Glamping, Glamorous+Camping)’을 즐기는 2030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직화 용기에 모든 원부재료들을 담아 불에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어메이징 부대찌개’, ‘어메이징 즉석떡볶이’ 등도 개발했다. 별도 냄비나 추가 재료, 양념 등이 필요 없어 야외활동을 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최근에는 ‘슈크림몽땅’, ‘소시지몽땅’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몽땅’ 시리즈도 선보였다. ‘NEW 치즈몽땅’은 SNS 리뷰를 바탕으로 기존 ‘치즈몽땅’을 리뉴얼 했다. 부채꼴 모양의 빵을 먹기 편한 머핀 형태로 바꿨으며, 치즈 크림의 신맛은 줄이고 단 맛은 높였다.

◆ 어메이징델리 대표 제품 베스트 4

품질 뛰어난 ‘참다랑어’로 만든 어메이징 참치초밥

‘어메이징 참치초밥’은 다랑어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참다랑어’로 만들었다. 뱃살과 등살(속살)만을 사용해 참치의 고소하며 기름진 풍미를 높였고, 초밥 위에 올라가는 회의 두께를 3.5mm(원물 기준)로 두툼하게 썰어 풍성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기름이 많고 해동 과정에서 수축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밥15g, 회 10g(원물 기준)이라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 만들었다. 15입 1만5800원.

초밥에 회 한 점 더 얹은 ‘덤 초밥’ 어메이징 새우모둠초밥

대(大)사이즈 새우만 엄선해 만든 ‘어메이징 새우모둠초밥’은 초밥위에 회를 한 점 더 얹은 ‘이중 토핑’으로 풍부한 새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생새우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운 대왕새우초밥, 간장 양념으로 풍미를 더한 간장새우초밥, 살짝 구워 감칠맛을 더한 그릴새우초밥, 자숙새우를 사용한 초새우초밥 각 3점씩 총 12점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맛으로 ‘혼밥’, ‘혼술’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12입 1만5800원.

글램핑에 딱! 직화 용기에 모든 재료 담은 어메이징 부대찌개

손질된 야채, 소시지, 떡, 미트볼, 라면사리 등 재료와 육수를 직화용기에 푸짐하게 담은 프리미엄 밀키트 상품이다. 별도 재료나 양념을 넣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찌개를 끓이기 위한 냄비도 필요하지 않다. 뚜껑을 열고 육수를 부어 3∼5분가량 데우기만 하면 찌개가 완성된다. 액체류를 제외하고 원부재료를 개별 포장하지 않아 편리하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월평균 6만개 가량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1팩 9980원.

국내산 닭강정으로 만든 어메이징 닭강정

‘어메이징 닭강정’은 지난 4월 출시 후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 중 상반기 매출 1위를 달성한 제품이다. 국내산 닭을 뼈째로 손질한 ‘뼈있는 닭강정’으로 바삭한 튀김옷에 달달하고 덜 매운 소스를 더해 아이들 간식에도 좋다. 박스형 용기로 휴대성을 높여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다.1상자 1만3980원.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사진/이마트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