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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대신 ‘지맥(지파이+맥주)’ 즐겨라!

입력 | 2019-07-25 03:00:00

Food Info
얼굴 크기만 한 대형 통가슴살 치킨 디저트, 롯데리아 ‘지파이’ 인기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신제품 디저트 ‘지파이’가 출시 20일 만에 2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6월 27일 출시한 지파이는 롯데리아 40년 역사를 통틀어 디저트 제품으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중 불고기버거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또한 최근에는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면서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통해 치킨 대신 지파이를 주문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파이는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의 통가슴살 치킨 디저트로 얼굴 크기만 한 대형 사이즈가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정식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10개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 당시 일부 소비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지파이의 인기는 치킨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 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박해나 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