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제공
홍콩관광청이 홍콩에서 저렴하게 ‘호사스러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과 대대적인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가성비가 훌륭한 호텔 15곳을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특가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출발 가능 기간은 12월19일까지이다.
항공권 가격은 이코노미석은 10만원 대, 비즈니스석은 33만원 대다. 이코노미석의 경우 여름 성수기로 분류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도 19만원대 안팎이다. 더불어 탑승객 대상으로 ‘홍콩 반나절 자유 투어’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광청은 전 세계에서 땅값이 비싸다고 알려진 홍콩에서도 부담 없이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호텔 15곳도 선정했다.
그중 대표적인 호텔은 침사추이 중심가에 자리한 부티크 호텔인 애티튜드 온 그랜빌(Attitude on Granville)이다. 모든 객실 포함, 호텔 곳곳에 현지 예술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텔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유명한 캐릭터 딤섬 맛집인 ‘얌차’(Yum Cha)도 출입할 수 있다.
또 이스트 홍콩(East Hong Kong)은 홍콩의 빽빽한 마천루 숲에 둘러싸여 색다른 느낌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루프톱 바도 있으며 호텔 내에 연결 통로가 쇼핑몰인 시티 플라자까지 이어져 있다.
프로모션 및 더 자세한 호텔 정보는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