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대학 중심의 기업가 정신 확산과 창업 열풍 확산을 위해 서울 소재 13개 주요 대학과 손잡고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글로벌 톱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실전형 창업교육을 중심으로 정규강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에 걸쳐 운영되었던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2만291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SBA는 창업 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건국대, 동국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성대, 한양대 등 13개 참여 대학을 선발했다.
13개 참여 대학은 창업 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SBA와 각 참여 대학은 창업 생태계 조성, 캠퍼스CEO 브랜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캠퍼스CEO 콘텐츠의 공유 및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