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민. 사진제공ㅣ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력보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은 25일 대구FC 출신 측면 공격수 서재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69㎝ 60㎏의 서재민은 대구 현풍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직행했다. 그동안은 주로 R리그에서 뛰었으며 지난해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구와 계약이 만료되어 전반기 동안 공백기를 가진 서재민은 인천과의 계약을 통해 다시 K리그1(1부리그) 무대를 밟게됐다.
서재민은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인천의 끈끈한 팀 컬러에 빠르게 녹아들어 잔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