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신임 CEO
포르쉐코리아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현재 포르쉐디자인그룹 재무이사를 맡고 있는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홀가 게어만 신임 CEO는 오는 9월 16일부터 포르쉐코리아 대표직을 맡는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풍부한 국제 경험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겸비한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는 법률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근 2년 동안 포르쉐디자인그룹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이전에는 포르쉐 영국 법인과 포르쉐리테일그룹에서 9년 동안 재무이사직을 역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