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경기 연속 침묵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4로 낮아졌다.
강정호 역시 부진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마츠의 체인지업에 당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5회 마츠의 낮게 깔리는 체인지업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0-3으로 패했다. 7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시즌 46승 58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