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청소년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WEagles Upcycling Project)’ 펀딩을 실시한다.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청소년 쉼터 6곳의 청소년들이 경기 중 부러진 배트나 헌 공을 활용해 필기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한화 구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꿈을 나누는 한화 이글스 업사이클링’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펀딩은 제품 구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전지역 청소년 쉼터의 청소년들이 부러진 배트로 제작한 샤프, 볼펜, 연필꽂이 외에도 헌 공으로 만든 열쇠고리, 야구공 사인액자 등 총 6가지 제품을 ‘네이버 해피빈’에 내놓는다. 29일부터 1개월간 판매되며, 후원 목표액은 1000만 원이다. 수익금은 청소년 쉼터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