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물 차량 4대 덮쳐…다친 사람 없어 많은 비 내리면서 담 무너졌을 가능성
28일 오후 4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다세대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이재민 5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담벼락은 갑자기 무너졌고, 토사물이 바로 옆 차량 4대 위로 쏟아졌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 측은 해당 건물에 계속 머무르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4가구 5명을 인근 주민센터 또는 다른 장소에서 지내도록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