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조한준, 스타빌리지 전속계약 “다양한 활동”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조한준. 연극 배우로 출발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사진제공｜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조한준이 매니지먼트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

조한준은 연극배우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연기자다. 연극 ‘올모스트메인’ ‘햄릿’ 등 무대에 올랐고, OCN 드라마 ‘손 더 게스트(the guest)’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창궐’, ‘사바하’ 등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은 배우다.

조한준은 연기 외에도 무술과 아크로바틱, 현대무용에 이르는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력에 더해 몸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실력까지 갖춘 강점이 확실한 배우다. 또한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스터 주’와 ‘시동’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배우 강신일과 김홍파 박지환 진경 등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조한준이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