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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연기는 부업? 연매출 55억 공작기계회사 대표

입력 | 2019-08-01 11:40:00


 탤런트 손석구(36)는 연매출 55억원을 올리는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였다.

1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석구는 대전 유성구의 공작기계 전문제조사 대표다. 손석구의 아버지는 이 회사의 전신인 남선정공의 이사장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손석구가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만큼, 회사 경영보다 연기 활동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청했다.

손석구가 운영하는 회사는 2003년 7월 설립됐다. 2013년 매출액은 약 70억원, 2016년에는 약 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손석구는 51만500주(34.3%)를 보유하고 있다.

손석구는 2016년 영화 ‘블랙스톤’(감독 노경태)으로 데뷔했다. 미국드라마 ‘센스8’ 시즌2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마더’(2018), ‘슈츠’(2018), ‘최고의 이혼’(2018)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tvN 월화극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차영진’을 연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