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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 평가 변함 없어”

입력 | 2019-08-01 17:24:00

지난달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19.8.1/뉴스1

지난달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19.8.1/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1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한미정보당국의 평가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며 공개한 현장 사진 15장에 대해 “추가적으로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전날 발사한 발사체를 우리 군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라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오전 5시6분과 5시27분경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고도 약 30km, 비행거리 약 250km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