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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9-08-03 16:34:00


 경북 김천시에서 밭일을 나갔던 80대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께 김천시 대덕면 한 밭에서 A(86·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폭염경보 속에 집 근처 밭으로 일을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