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동쪽 발생…느리게 북상 "진로 변동성 커 한국 영향 판단 일러"
4일 오후 제9호 태풍 레끼마가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이날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주변 대기 흐림이 약해 느리게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겠다”면서도 “진로의 변동성이 커서 우리나라 영향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음 정보는 이날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한편 지난 2일 괌 북동쪽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는 6일 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