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첫 여성 부사장이 임명됐다.
LH는 신임 부사장 및 상임이사 2명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변창흠 신임 사장이 취임한 후 첫 번째 임원인사다.
부사장에는 LH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장옥선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장옥선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후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