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3년 개관한 대한항공 훈련센터 수영장은 평소 객실 승무원의 수상안전 훈련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 초부터는 직원들에게 일부 시간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이뤄진 훈련센터 수영장 개방은 임직원 가족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 이용 사전접수를 통해 490여 가족, 2000여 명이 신청했다.
수영장은 이달 첫 주 주말과 둘째 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직원들에게 개방된다. 슬라이드와 보트 등 물놀이 기구와 간식이 제공되며 하루 두 차례 어린이 특별 수영 강습도 진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