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사진 왼쪽)이 동아일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최근 부산 황령산 전망대에서 진행된 동참 행사에서 “부산은 산과 바다,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도시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며 119구급대원 6명과 함께 차례로 풍선을 터뜨렸다. 이 행사는 풍선을 터뜨릴 때 나는 소리가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영민 김영민프로덕션 대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