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인사 논란 직접 진화 나서
윤석열 검찰총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어떤 보직을 맡느냐가 아니라 내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6일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검사인사 대검 전입신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이 지명된 6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의원면직된 검사는 67명에 달한다. 인사 공정성 논란이 일자 윤 총장이 직접 조직 추스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